W-mall 갔다가 버스타고 집에 오는길에 친구랑 상암에서 내린다음 맥주 한캔 잡고 하늘공원가서 마실 생각이였다





맥주파는데는 온데간데 없고 무작정 걸어서 계단을 올랐는데 거기서 다가오는것은 더위도 아닌 벌레도 아닌 바로





우리만 빼고 다 커플이였다...

앞에도 커플 뒤에도 커플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려고 살짝 길을 본 순간 내려오는 커플

그래서 바로 돌아서 산책로 쭉 내려왔다

이건뭐 가도가도 끝이 없고 걷는 사람도 없고 계속 가다보니 한강이 보인다..

버스에서 요트 얘기 했던 한강이 보이는거다.

이건 안되겠다 하고 뒤를 돌아보니 슈ㅣ발 언덕이라 다시 갈 힘도 없고 무작정 길있는데로 걸었더니

보이는건 5.5km 표지판

12345마이갓

계속 걸었는데 아까 올라갔던 계단이 보이는거다 기쁜마음에

택시를 타려고 잡았지만 없다

이상한 버스타고 수색 역촌 구산 투어 한다음에 동네에 와서 오빠닭 먹고

연신중학교 갔다가 집에옴

아 힘든 하루였다. 끝

아.. 더우니까 손이 떨려서 사진을 못찍겠다 ㅜㅜ 덥다 너무 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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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안국역